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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안양/범계]애슐리 W 4월 치즈축제 평일런치, 가격, 솔직리뷰. 2017년





안양/범계 NC백화점

애슐리 치즈축제


제 돈내고 직접 먹어보고 쓰는 아주 솔직하고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SNS에 애슐리 치즈축제 사진이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만에 또 에슐리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딸기축제 갔다온게 마지막이었으니까

거의 한달만이네요.


애슐리 딸기축제 리뷰 보러가기


치즈축제 작년에도 한번 했었던 것 같은데

올해에는 어떻게 메뉴가 바꿨을지 궁금했어요. 

일하는 동생 꼬셔서 애슐리로 고고.!

안양에 애슐리는 안양일번가 2001아울렛에 애슐리클래식,

그리고 범계 NC백화점에 애슐리 W 이렇게 두개 있어요.

클래식은 가봤는데 솔직히 샐러드바에 뭐가 별로없어요.

그래서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애슐리는 범계로!







애슐리가 있는 10층에 도착하니 

치즈치즈한 입간판이 반겨줍니다.


노랑노랑한게 진짜 치즈치즈하네요. ㅎㅎ

넘나 좋음. 두근두근합니다.


애슐리 W 평일런치 샐러드바 가격은 

13,900원 

이건 지난번 딸기축제 리뷰보시면 알겠지만,

2월달 부터 올랐었죠.


애슐리 런치하면 샐러드바! 가성비갑!인데 

여기서 더오르면 이제 그것도 옛말이 될듯싶네요. ㅠ





상에 깔려져있는? 종이 입니다.

왼쪽 빨간 건 아쉽게도 디너와 주말 메뉴 ㅠ.

하지만 오른쪽아이는 올데이메뉴에요. 







샐러드바에 왔으니 양심상 풀먼저 먹어줍니다.

새로운것들도 보이고 맨날 있던 애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풀들 중에는 시저샐러드랑

스프링무슨샐러드인데 유자맛나는 샐러드가 맛있었습니다.


그 샐러드 직접 만드는 코너에 보시면

체리크림치즈라는 해괴한 애가 있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처음보면 ??? 한데

의외로 달고 느끼하고 맛있어요. ㅋㅋㅋ





고기고기랑 치즈치즈한 메뉴들입니다.

까르보나라떡볶이가 치즈 떡볶이로 바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치즈소스에 빠진 떡볶이맛.

매운맛이나 다른 떡볶이맛은 1도 없는 순수 치즈맛입니다.


치킨은 후라이드치킨에 치즈소스가 얹어져 있구요.

옆에 칠리소스가 있으니 그거 뿌려드시면 됩니다.

위어 뿌려져있는 스프링치즈?는 

제가 뿌린건데 같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아까 바닥에 깔려있던 종이에 나온

멜팅치즈 허니치킨입니다.


그릴로구운 치킨에 할라피뇨 올리브치즈소스 등등

각자 입맛에 맛게 토핑해서 드시면 됩니다.

소스는 노란건 치즈소스고 하얀건 감자소스입니다.

하얀것도 당연히 치즈소스인줄 알았는데

먹어보고 치즈맛이 안나서 깜짝 놀랐네요.ㅎㅎ


오른쪽에 있는건 감자를 바삭하게 튀긴건데

저게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스프인데 이름이 생각이안나여..

홈페이지까지 찾아들어가서 봤는데 없네요. ㅠㅠ

옆에 스파이시 표시되있는 스프인데

이게 은근 맛나요. 토마토스프에 고추넣고 끓인맛.

새콤 달콤 매콤한게 맛있더라구요.

굉장히 국마냥 묽은 스프입니다.





요건 동생이 퍼온 접시!


피자가 두종류있었는데 

하나는 트러플 치즈 스윗피자

이건 안에 캔옥수수 잔뜩 들어있습니다. 

달달하고 계피맛과 치즈맛이 납니다.

치즈케익하나가 떡하니 박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에 안맞었네요. 달고 옥수수가 좀 ㅠ


그리고 하나는 라자냐 였는데

흐늘흐늘거려서 퍼서 담아내기가 넘나 힘듦.

근데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

토마토베이스에 완전 치즈치즈한맛.


바게트에 토핑올려진것도 완전 맛있어요.

바게트가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좋구.


미트볼은 쏘쏘. 그냥 맛있긴한데

별다른 특징이 없었어요. 


파스타도 하나씩 다 담아서 맛봤는데

왜인지 사진이 없네요.. 찍었던거 같은데.


할라피뇨랑 마늘들어있는 오일파스타.

토마토소스에 시금치얹어져있는 토마토파스타.

게가 들어있는 로제 파스타.

양송이랑 브로콜리들어있는 크림파스타. 


저랑 동생 둘다 오일이랑, 로제가 제일 좋아서

두 세번씩 퍼다 먹었네요. ㅎㅎ


특히 게가 들어있는 로제파스타 진짜 맛남.

원래 있던 메뉴라 뭐 아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진짜 없어지면 너무 슬플것 같은 메뉴네요.






맛있던걸로 한번더!

치즈가 치즈치즈하다보니 금방 배부르더라구요. ㅠ

아쉬움 근데 진짜 배가 너무불러서 여기서 이만.

비빔밥이랑 핫누들이 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ㅠㅠ


저희엄마는 애슐리오면 꼭 비빔밥이랑 면먹으시던데,

마음데로 토핑할 수 있고 맛도 좋은편이니

양식을 안좋아하시는 어른분들 모시고 오셔도

무난무난하게 좋아하실 듯싶어요.






후식!

패션후르츠는 맨날 너무셔! 이러면서도

동생이 좋다고 담아와서 먹습니다.

신걸 알면서도 저도 딱 한입 뺏어먹고 

안먹습니다. 너무셔요.ㅋㅋ 


황도랑 파인애플 무난무난 달달함.

젤리같은건 블루베리 맛같았는데 무난무난.


아이스크림 핑크핑크한거 체리맛인데요. 짱맛! 

체리맛의 소프트한 아이스크림이고

안에 체리가 들어있는데

체리식감도 맛도 너무 좋았어요.

배부른데도 한번 더 가져다 먹었네요.ㅋ


애슐리 아이스크림 좋은 점이 적당히 녹아져있는것!

너무 딱딱하면 아이스크림 담다가 열불나잖아요.

풀때 진짜 살살 잘 퍼져서도 너무 좋아요. 





끝인줄 알았는데 끝이아니였다.

옆테이블에서 가져오는 거 보고 

어? 하면서 가져온 디져트입니다.

딸기축제때도 먹었던거랑 똑같은 거 같네요

위에 토핑만 다른걸로 바뀐거 같아요


맨위크림은 생크림이고 가운데크림은 커스타드크림?

맛있어요. 저 크레커같은게 진짜 맛있어요.

약간 페스츄리같은 느낌으로 바삭바삭!


근데 맨위에 뿌려져 있는거 먹지마세요.ㄷㄷ

크랜베리랑 무슨 보라색베리인데

셔! 너무셔요! 크랜베리는 그렇다치고

보라색은 블루베리같아보이니 괜찮겠지하면서

씹었다가 도로 뱉.. ㅠㅠ 블루베리아녜요.

신거 좋아하지 않은 이상 둘다 그냥 걷어내고 

드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애슐리 치즈축제 리뷰 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진짜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먹었던지

점심때 먹고 와서 벌써 저녁시간인데

아직까지도 배가 부릅니다.. ㅋㅋㅋㅋ

오늘저녁은 패스해야할 듯 싶어요....



제 돈내고 직접 먹어보고 쓰는 아주 솔직하고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