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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안양/석수동]착한가격으로 양고기를 배터지게! 대교양고기



대교양고기





오랫만에 다녀온 단골집!

진짜 맛있는 양고기를 먹을수 있는 집이에요.

사장님내외분께서 중국어도 잘하셔서

중국인 손님들도 굉장히 많이 오셔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고기도 정말 좋아요.

저희 가족들 모두 양고기 여기서 처음 접했었는데,

양고기 냄새도 없고 진짜 맛나서 다들

이제 양고기 없어서 못먹을 정도랍니다. ㅎㅎ


거의 한달에 두세번은 꼭 가는 듯 싶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요.

처음가시면 눈에 잘 안띄어서 헤메실수도 있어요.


아래층에 삼계탕집이 있는데 

모퉁이 돌으시면 올라가는 계단 찾으실 수 있어요.

대교 양고기는 2층에 있습니다.





입구에 걸려있는 양고기의 효능이라네요. ㅎㅎ





메뉴판이에요.

보이시나요 넘나 착한 가격이죠. ㅠㅠ


저희 가족은 5명인데 

생 양고기 1.2kg+300~600g시키면 딱 맞더라구요.


친구나 동생이랑 둘이서 갈 땐

600g짜리 하나시키면 배터지게 먹구요.


요기 갈비살도 진짜 맛있어요.

생갈비살도 맛난데 양념갈비살이 진짜 예술입니다.


양고기 드시다 다른게 먹고 싶으시면

반반소갈비 시켜서 먹으면 또 색다르답니다.





고기를 시키면 요렇게 숯불을 넣어주셔요.

역시 고기는 숯불구이가 짱짱맨이죠.





기본찬! 단촐하지만 진짜 양고기맛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아이들이랍니다.


쪼기 무장아찌? 진짜 맛있어서

어쩔때는 저거랑만으로도 밥반공기 먹고올때도 있어요.





고기가 나왔어요.

빛깔한번 죽이지 않나요?

ㅠㅠ 아 또 먹구 싶어요.





불판에 올려서 열심히 굽굽합니다.





이건 쯔란인데 홀에 놓여있진 않고

사모님이 나중에 가져다 주십니다.


저는 단골이라 항상 가져다 주시는데

원래는 주시는지 안주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

혹시 안주시면 달라고 하시면 주실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소스듬뿍 쯔란 듬뿍 묻힌다음에

마늘을 쌈장에 조금 콕찍어서 얹어서 먹어요.

진짜 ㅠㅠㅠ 진짜 진심 질기지도안고

기름지지도 않고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이건 따로 시킨 냉면! 5000원!


블로거의 소양을 다하지못하고

정줄놓고 와구와구 먹다가 퍼뜩 생각나서 찍었네요.


여기는 냉면이 옥수수 냉면이에요.

진짜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넘맛남!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새콤달콤한 맛이에요.

 





밥을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

고기집은 역시 된장찌개가 생명이죠.

여기 된장찌개 맛나요.


특별하진 않지만

된장찌개 맛없는데는 진짜 맛없잖아요. ㅠㅠ

여긴 밥시켜서 된장찌개에 비벼만 먹어도 

본전치기한것 같은 맛있음이에요.



테이블 한 열개정도? 규모도 큰편은 아니고 

종업원없이 사장님부부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것 같던데

바쁠 땐 좀 기다려야 하실 때도 있어요.

그래도 사장님도 사모님도 넘나 친절하시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고 진짜진짜 강추하는 맛집입니다.


사실 많이들 안갔으면 좋겠네요.

나만알고 싶은 맛집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