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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안양/범계]애슐리-딸기축제 평일런치!


애슐리 딸기축제



애슐리 딸기축제가 시작됬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오랫만에 다녀왔어요.

졸업시즌이라 그런지 평일런치인데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저희는 다행이 열한시 반쯤? 일찍가서
웨이팅 없이들어갔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엄청 기다릴뻔했어요. ㅠㅜ

먼저 까먹기전에 애슐리가격이 올랐더라구요.
천원이랬나? 직원분이 가격올랐다고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평일런치 가격 13900원입니다.




딸기시즌을 알리는 입간판!
핑크핑크하네요.




첫접시는 풀 비슷한것들로 시작.

저는 애슐리 리코타치즈 정말 좋아해요.
다른 지점도 가서 먹어봤지만
범계가 적당히 꾸덕꾸덕한게 제일 맛있어요.





고기고기.

런치여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치킨이 후라이드로 바꼈더라구요.
간장치킨 좋아했는데 아쉬워요. ㅠ
근데 후라이드도 나름 괜찮았어요.




우동입니다.
괜찮더라구요. 토핑 듬뿍얹고
빨간가루같은 것도 잔뜩 넣었더니
칼칼한게 딱 제 입맛이었어요.



구운닭고기에 매콤한소스랑 할라피뇨
마늘칩 그리고 파인애플을 곁들여먹는 요리에요.
진짜 제일맛나요. 두번이나 먹었네요. ㅎ




스프야 뭐 스프맛이었네요.



'

맛있던것들로 한번더 담아다 먹었습니다.





즉석에서 만들어 받아오는 건데요.
딸기 밀푀유였나? 이거 진짜대박이에요.
줄이 진짜 길어서 받아올까말까 했는데
안먹었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커스타드랑 생크림이 페스츄리사이에
껴있는데 크림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어요.
특히 페스트리가 아주진짜♡♡맛나요.




딸기딸기한  디져트들!!
딸기소보루랑 딸기티라미수 진짜 맛나요.

같이간 일행은 빵이 눅눅해서 별루랬지만
전 오히려 입에서 살살녹아 좋더라구요.
빵사이에 시럽같은걸 발라놓은것같더라구요.

저 딸기에이드인가 저건 너무달아서
탄산수받아다가 섞어먹었더니 괜찮았어요.

젤리랑 딸기아이스크림은 개인적으로 별로..
너무 인공적인 딸기향이 강하더라구요. ㅠㅠ

토핑으로 올라간 딸기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조금 밍밍한감이 있지만 적당히달고
무엇보다 시지 않아서 괜찮더라구요 .

암튼 딸기한번 제대로 먹고온것같네요. ㅎㅎ

분명 많이먹고 왔는데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또 먹구 싶어져요. ㅠㅠ 딸기축제 끝나기전에
다음번엔 디너로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