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일번가]포테이토크림과 떡볶이의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버스컵 떡볶이

버스컵 떡볶이(busk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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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내고 먹고 올리는 아주 주관적이고 솔직한 리뷰글 입니다.

SNS에 자주 떠서 꼭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요즘 안양일번가 갈일이 없어서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가본 떡볶이 집! 포테이토 크림을 떡볶이 위에 얹어줘서 독특한 비주얼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별로 맛은 기대안하고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벌써 세번이나 다녀왔어요! 진짜 완전 제취향 ㅎㅎ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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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컵이란 이름답게 가게의 외관도 약간 푸드트럭 비슷하게 되있더라구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더 버스같이 생긴게 가게가 크진않지만 아기자기해서 참 이쁘더라구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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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한컵에 2700원으로 비싼듯 비싸지 않은듯한 가격이네요.  

베스트메뉴는 포테이토크림 갈릭과 포테이토크림 오리지널 이네요. 포테이토크림 갈릭은 포테이토 크림위에 갈릭시럽같은걸 얹어주는데 확실히 오리지널과 또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둘다 맛있으니 두개다 시도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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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사람없을 때는 거의 오분정도 걸리면 나오는 것 같아요~ 만드는 걸 구경했는데 떡볶이를 컵에 먼저 담고 그위에 휘핑기로 포테이토크림을 얹어주더라고요. 요건 포테이토크림 오리지널 떡볶이에요!

크림을 먼저 살짝 먹어봤는데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크림이 차갑더라구요. 휘핑기로 얹어주는 거니 차가운게 당연한건데 떡볶이니까 따땃한 크림일 거라구 생각했어요 ㅋㅋ 아주 가벼운 감자크림맛이었어요.

맵기는 주문하실 때 매운맛과 순한맛 중에 고를 수 있어서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저는 매운걸로 먹었는데 좀 맵더라구요 위장이 싸해지는 매움? 뒤늦게 올라오는 매움입니다ㅎㅎ

포테이토 크림을 헤치고 떡볶이를 건져내면 요런 모습이랍니다! 기다란 떡볶이와 튀김 부스러기 같은게 들어있는데 떡은 밀떡인 것 같았구요 적당히 얇은 굵기라 먹기에 좋았아요~

가장 중요한 맛은 신기방기한 맛? 평범한 떡볶이맛은 절대 아니였구요 감자크림이 섞여서 그런지 약간 감자칩같은 맛이 떠오르더라구요. 치토스 매운맛이나 스윙칩 고추장맛같은 맛? 독특해서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글올리면서도 또 먹고 싶어 지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아서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