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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애슐리 클래식 : 안양일번가 2001아울렛 점- 5월 푸드패스티벌


애슐리 클래식

안양일번가 2001아울렛점





정말 오랫만에 애슐리 클래식을 다녀왔어요. 보통 애슐리를 가면 범계에 있는 애슐리 w를 가는데 오늘은 안양일번가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2001아울렛에 있는 애슐리 클래식에 들러봤어요. 마지막으로 갔던게 거의 십년전쯤이 였던거 같은데 아직도 남아있는걸 보니 참 신기하더라구요.ㅎㅎ








애슐리는 2001아울렛 안양일번가점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5층에 올라가시면 이렇게 떡하니 벽면에 애슐리 로고가 박혀있으니 해맬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저희는 애슐리 클래식 런치로 방문했는데요. 성인 샐러드바의 가격은 9,900원 이었습니다. 샐러드바인데도 만원도 안되니 가격적인 면에서는 참 착한 것 같네요. 


참고로 애슐리 클래식 가격은 평일 런치 9,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에 12,900원, 초등학생 8,200원, 미취학아동 4,900원 입니다. 





5월의 애슐리에선 푸드 페스티벌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오른쪽 햄버거 스테이크 참 맛있어보이는데요. 아쉽게도 디너 및 주말 메뉴라네요 쩝. 하지만 왼쪽의 포테이토칩 피자도 참 맛나더라구요. 위에 뿌려진 머스타드 소스가 취향저격! 얇은도우를 바삭하게 구워서 끄트머리까지 다 맛있었어요.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왼쪽 아래에 보이는게 포테이토칩 피자인데 진짜 맛있어서 세네개는 가져다 먹은 듯 싶어요.ㅎ 망고와 크림이 올라가 있는 빵이 푸드페스티벌 신메뉴인 브레드푸딩인가? 였는데 맛있긴한데 빵이 눅눅해서 좀 호불호갈릴듯 싶었네요.






두번째 접시는 면위주로! 토마토파스타는 홀토마토와 시금치로 만들어진 아주 건강한 맛의 스파게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미트소스를 좋아하는 저에겐 너무 건강한 맛이였어요ㅋㅋ


크림파스타는 브로콜리와 양송이가 들어간 스파게티였는데요 토마토소스보다는 맛있었지만 이것도 별로였네요. 뭔가 밍밍했어요 ㅠ


빨간우동은 매운볶음 우동이었는데 이게 그나마 가장 맛있었어요. 오징어였나? 해물이 들어있었고 매운정도는 보통이상이었던것같아요. 같이갔던 일행은 매워서 몇입먹다가 못먹더라구요.


치킨은 양파가 올라가있는 간장+크림소스 맛이었는데 이건 맛있었어요. 이 어니언치킨이랑 포테이토칩 피자만 엄청나게 먹고온듯 해요  





스프도 받아와서 먹어봤어요. 토마토스프인데 굉장히 묽고 매콤했습니다.





세번째 접시! 나름 DIY해서 먹어봤어요.


어니언 치킨에 나쵸칩 옆에있는 칠리소스를 부어먹으니까 꿀맛!

닭가슴살샐러드와 스파이시쫄면 같이 먹어도 꿀맛!

 




네번째 접시! 아무래도 클래식이다 보니 확실히 메뉴가 적긴 적더라구요 ㅠ 샐러드메뉴도 스파게티및 고기 메뉴들도 애슐리 W에 비해 거의 절반정도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즌메뉴와 애슐리 시그니쳐메뉴들은 대부분 다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잔치국수로 마무리! 맛은 그냥 쏘쏘했다고한다.



디저트 메뉴! 아랫쪽에 있는 레몬젤리가 제일 맛있었던듯. 블루베리 케이크는 빵이 너무 퍽퍽했고 고구마무스에 크림올려져있는건 맛있긴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다 못먹었어요 ㅠㅠㅋㅋ. 나쵸칩은 크림소스랑 칠리소스 둘다 맛있었어요.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으로 끝! 체리맛 아이스크림과 바닐라아이스크림 이었는데 배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싹싹 긁어먹었네요. 애슐리 아이스크림은 언제먹어도 맛나요ㅠ



전체적으로 클래식이라그런지 메뉴가 적었어요. 그래도 매장안에 사람들이 꽤 있어서 그런지 메뉴 회전이 빨라서 새로나온 따끈한 음식들을 계속 먹을 수 있었던건 정말 좋았네요.

9,900원이라는 가격에 먹는 음식치고는 아주 괜찮았지만, 애슐리W에 비하면 좀 많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그냥 앞으로는 애슐리 가고싶을 때는 몇천원 더 내고 범계에 있는 애슐리 W로 가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