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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리뷰/술

[맥주]아포스텔 브로우 시음기 -5%, 필스너, 독일맥주, 편의점 맥주


아포스텔 브로우




편의점에서 4개 만원 행사 맥주로 사온 맥주입니다. 

전에도 몇번 봤었는 데 영 손이 안가서 처음 사봤네요.

독일 맥주로 1713년부터 만들어진 맥주라고 쓰여있습니다.

마시기전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필스너종류의 맥주네요.


공식홈페이지에 가서 봐도 별다른 설명이 없어요. ㅎㅎ

 Zu den Zwölf Apostel ('To the twelve Apostles')

이라는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맥주로 

To the twelve Apostles의 의미가 12사도에게 뜻인걸보니

뭔가 기독교와 관련된 양조장인듯 합니다.





디자인





전체적으로 노란빛에 가까운 금색에

크랙이 들어간 텍스쳐가 들어가있는 디자인입니다. 

가운데 박혀있는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홈페이지의 열두사도 어쩌고 이야기가 써져있는걸 보니

앞에 떡하니 그려져있는 사람은 열두제자중 한명일까요?

아니면 예수님? ㅎㅎ 

둘다 어쩐지 맥주와는 안어울리는 것 같은 사람들이네요.



원료명





정제수,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










색은 거의 황금빛에 가까운 노란색입니다.

거품은 지속력이 약한 편인 것 같구요.

탄산도 조금 적은 것 같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쓴맛이 강하게 입안에 남습니다.

한 모금마시니 그냥 생각나는게 쓴맛이 입에 남는다!


다시 한모금 마셔보니 살짝 시큼한맛도 느껴집니다.

맥주맛이 진하지않고 가벼우면서

목넘김도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묵직한 건 아닌데 끝에 남는 쓴맛이

별로 좋은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약간 쇠맛같기도 한게 흠..


제가 씁쓸한 종류의 맥주를 맛을 즐기지 않는 탓도 있지만

맥주 자체도 좀 싸구려같은 맛? 같아서

개인적으로 다시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